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09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09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절친'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 뉴욕 매디슨 스퀘어에서 열린 UFC대회에 예고없이 나타나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트럼프가 가수 키드 록의 '아메리칸 배드 애스'에 맞춰 경기장에 입장하자 그가 백악관을 되찾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고 2만여 관객들은 기립한 채 환호성을 외쳤다.
이 자리엔 머스크 외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 장남 트럼프 주니어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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