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개막식이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장윤석 기자

[더팩트ㅣ부산=장윤석 기자] '지스타 2024' 개막식이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스타(G-star) 2024’는 이날 부터 17일 까지 4일간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넥슨’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 역대 지스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국내 전시 행사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3359개의 부스(BTC관 2435 부스, BTB관 924 부스), 44개국 1375개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개막 축사.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시사회(쇼케이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왕중왕전)’ ‘지스타컵 2024’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회식에서 축전 영상을 통해 "게임은 우리 국민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문화로 발전했고 교육, 훈련, 치료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정욱 넥슨 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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