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우크라 참관단 국익 위해 파견 필요" [TF사진관]
입력: 2024.11.11 16:05 / 수정: 2024.11.11 16:05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가운데).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가운데).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질의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질의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

김 장관은 이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맞서 우리 군의 참관단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게 우리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의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질의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왼쪽).

김 장관은 "참관단은 파병과는 다르다. 파병은 일정한 지휘체계를 갖춘 국군 부대를 의미하지만, (참관단은) 일정한 지휘체계를 갖춘 부대도 아니고, 무장도 없이 비무장으로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소수 전문가들이 단기간에 가게 돼 있다. 그리고 전쟁 당사국이나 유엔의 요청에 의해서 가는 게 아니고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보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오른쪽).
답변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오른쪽).

자료화면 확인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자료화면 확인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그러면서 "1만 2000명이라는 북한군이 투입돼서 전쟁이 진행 중인데 우리 입장에서 참관단이라도 보내서 북한 병사가 어떻게 싸우는지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을 참관단 통해 해석해야만 미래의 불확실한 안보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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