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부 행정안전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부 행정안전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의 비전아래 국정 비전 아래 사회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어려운 민생 회복 및 미래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지난 2년반의 성과를 토대로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적 과제 해결의 주춧돌을 공고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통해 실효적이고 종합적인 저출생, 고령화대책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조속히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맞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한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축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공직문화를 선진적으로 혁신한다. 이와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잠재재난 예측력을 높이고 새로운 제도 및 시스템을 조기에 안착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투자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절반을 시작하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가 국민 삶의 현장에서 늘 함께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는 항상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과 안전을 챙기는 동시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정 비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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