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사 거부'한 이진숙…웃음 터뜨린 최민희 위원장 [TF사진관]
입력: 2024.08.14 16:31 / 수정: 2024.08.14 16:3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 출석해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 출석해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선서문 제출 후 최민희 위원장을 잠시 바라 본 후 자리로 향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후 인사를 하지 않았던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도 마찬가지로 최 위원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갔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선서문 제출 후 최민희 위원장을 잠시 바라 본 후 자리로 향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후 인사를 하지 않았던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도 마찬가지로 최 위원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갔다.

이진숙 위원장이 자리로 돌아가자 최민희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웃고있다.
이진숙 위원장이 자리로 돌아가자 최민희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웃고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 출석해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인사하지 않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선서문을 제출 한 후 최 위원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최 위원장은 방통위원장 후보자였던 이 위원장을 다시 불러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귀엣말을 했다.

이날 오전부터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왼쪽)이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왼쪽)이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2차 청문회에서 최 위원장은 이 위원장을 다시 불러 세우지는 않았으나,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날 오후부터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날 오후부터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자리로 돌아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목을 축이고 있다.
자리로 돌아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목을 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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