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밤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힘찬 응원 메시지를 붉은 악마 옷을 입고 보낸다. 귀엽게 봐주시기 바란다"며 "멋진 승부를 온국민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쓴 마스크는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2년간 쓴 마스크에 비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손흥민 주장 선수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국민의힘이 12번째 선수가 되어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를 외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2002 한일월드컵의 벅찬 감동을 20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