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에 학폭까지'...악재 겹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TF사진관]
입력: 2021.02.10 14:54 / 수정: 2021.02.10 14:54
최근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이다영 선수가 동료 김연경 선수와의 불화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등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숙소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용인=임영무 기자
최근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이다영 선수가 동료 김연경 선수와의 불화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등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숙소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용인=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용인=임영무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 소속 이다영 선수가 동료 김연경 선수와의 불화설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흥국생명 배구단 숙소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국생명연수원 입구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연경과 이다영의 불화설은 지난해 12월 이다영이 SNS에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불화설 이후 성적부진이 이어지자 김연경은 지난해 12월 "내부의 문제는 어느 팀이나 있다고 생각한다. 내부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불화설을 인정했다. 이후 흥국생명 구단측은 "여러 가지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7일 불화설을 제기한 이다영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동료 선수는 배구단 숙소에서 쓰러져 있는 이다영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구단측은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며 "복통이 심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흥국생명 소속의 이재영 이다영 선수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폭로 글에는 배구선수들의 학교폭력 상황이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글을 올린 A 씨는 추가 글에서 "가해자 측에서 저희 글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왔고, 사과문과 직접 찾아와서 사과하겠다고 했으며 피해자들은 사과문이 확인된 후에 글을 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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