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소상공인, '이러다 진짜 죽겠다'
입력: 2020.12.04 00:00 / 수정: 2020.12.04 10:05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위치한 상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채 굳게 닫혀 있다. /이동률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위치한 상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간 채 굳게 닫혀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코로나19' 3차 대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그나마 있던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송년회 등 연말 모임등으로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은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피해가 가장 크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카페 내 취식이 금지됐고, 식당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 영업만 가능해지면서 아예 휴업을 해 매출이 0원인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통계를 보면 전국 42만 회원 업소 가운데 올해 1~8월 사이 폐업한 곳이 2만9903개 업소에 달하며 3919개 업소는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논평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따른 또 한 번의 영업 제한 조치로 망연자실한 상황"이라며 "예산상의 한계가 있다면 당연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이 우선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팩트>는 지난 여름부터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영업 현장을 찾아 취재한 내용을 종합, 현장의 실태를 조명한다.

관광객 등 인파로 붐벼야 할 명동거리에는 발길이 뚝 끊겼다.
관광객 등 인파로 붐벼야 할 명동거리에는 발길이 뚝 끊겼다.

인적 끊긴 이태원의 골목.
인적 끊긴 이태원의 골목.

텅빈 매장에서 청소를 하는 매장직원.
텅빈 매장에서 청소를 하는 매장직원.

휴업을 알리는 상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휴업을 알리는 상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휴업에 들어간 한 코인노래방 입구에는 사장님의 절규가 느껴지는 현수막이 설치돼있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휴업에 들어간 한 코인노래방 입구에는 사장님의 절규가 느껴지는 현수막이 설치돼있다.

1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휴업을 결정한 매장이 늘고 있다.
1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휴업을 결정한 매장이 늘고 있다.

북적이던 당구장에는 빈 당구대만이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다.
북적이던 당구장에는 빈 당구대만이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다.

80%할인을 내세운 쇼핑몰에도 쇼핑객들이 없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0%할인을 내세운 쇼핑몰에도 쇼핑객들이 없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퇴근길 손님이 끊긴 식당에는 주인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퇴근길 손님이 끊긴 식당에는 주인만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을 잡지 못한 한 화물차량 운전 기사는 한적한 길에 차를 주차한 뒤 쪽잠을 청하고 있다.
일을 잡지 못한 한 화물차량 운전 기사는 한적한 길에 차를 주차한 뒤 쪽잠을 청하고 있다.

관광객으로 넘쳐나던 명동은 코로나19 직격탄에 휴점하는 매장들이 늘어가고 있다.
관광객으로 넘쳐나던 명동은 코로나19 직격탄에 휴점하는 매장들이 늘어가고 있다.

홍대 거리에도 늘어나는 휴업 가게들
홍대 거리에도 늘어나는 휴업 가게들

폐업한 음식점들이 늘면서 중고 주방기구 상점에는 물건들이 쌓여가고 있다.
폐업한 음식점들이 늘면서 중고 주방기구 상점에는 물건들이 쌓여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눈앞이 캄캄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들리는 듯 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눈앞이 캄캄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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