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신종코로나가 바꿔 놓은 주말 도시 풍경
입력: 2020.02.08 16:41 / 수정: 2020.02.09 10: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8일 서울 도심과 공항, 대형마트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위부터 서울광장 일대, 김포공항 출국장 카운터, 대형마트의 모습. /이새롬·김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8일 서울 도심과 공항, 대형마트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위부터 서울광장 일대, 김포공항 출국장 카운터, 대형마트의 모습. /이새롬·김세정 기자

[더팩트ㅣ이새롬·김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8일 서울 도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주말을 맞아 사람들로 붐빌 대형 마트와 공항, 도심 광장은 물론이고 축복을 받아야할 결혼식장도 썰렁한 분위기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하루 2차례(오전 9시·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어 격리해 검사하는 의심환자가 62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추가되지 않았으며, 국내 환자 24명 가운데 2명은 퇴원했다. 나머지 22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4명 가운데 1명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서울 경복궁 앞 광화문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경복궁 앞 광화문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광장 앞 도로도 썰렁, 서울광장 앞 스케이트장 역시 조기 폐장됐다.
서울광장 앞 도로도 썰렁, 서울광장 앞 스케이트장 역시 조기 폐장됐다.

시민들 발길 끊긴 서울 청계천.
시민들 발길 끊긴 서울 청계천.

대한문 앞 열린 정기 태극기집회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문 앞 열린 정기 태극기집회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번째 확진자의 방문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본점.
23번째 확진자의 방문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본점.

명동 거리도 텅 빈 모습.
명동 거리도 텅 빈 모습.

마스크 품절된 약국.
마스크 품절된 약국.

김포국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가 텅 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포국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가 텅 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산한 출국장.
한산한 출국장.

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 쇼핑몰 역시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서울 강서구의 한 대형 쇼핑몰 역시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대형마트에도 평소와 달리 손님을 찾아볼 수 없다.
대형마트에도 평소와 달리 손님을 찾아볼 수 없다.

어린이의 발길이 끊긴 장난감 코너.
어린이의 발길이 끊긴 장난감 코너.

키즈카페 역시 신종 코로나 우려에 썰렁하다.
키즈카페 역시 신종 코로나 우려에 썰렁하다.

결혼식장도 예외가 아니다. 식장 앞에 부착된 마스크 착용 안내문.
결혼식장도 예외가 아니다. 식장 앞에 부착된 마스크 착용 안내문.

마스크 착용한 하객들.
마스크 착용한 하객들.

축복 받아야 할 결혼식이 신종코로나 여파로 썰렁.
축복 받아야 할 결혼식이 신종코로나 여파로 썰렁.

saeromli@tf.co.kr

sejungkim@tf.co.kr
사진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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