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대학으로 지원자들의 면접 점수를 조작한 KEB 하나은행의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가운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인턴기자

[더팩트ㅣ이동률 인턴기자] 출신대학으로 지원자들의 면접 점수를 조작한 KEB 하나은행의 채용 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가운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하나은행의 채용 비리와 관련된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이번 채용 비리 피해자를 원고로 모집하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여론조성과 입법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언하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들이 KEB하나은행의 채용 비리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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