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짐승돌의 시구가 뭔지 보여주지... |
[더팩트| 최용민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가수 겸 연기자 옥택연이 두산 승리기원 시구를 했다. '원조 짐승돌' 답게 멋진 폼으로 힘차게 시구를 했으나 볼이 포수 미트에서 한참 벗어난 곳으로 향하자 관중석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민망한 듯 웃고 있는 옥택연을 향해 야구팬들은 격려의 박수를 쳐주며 환영했다.
아이돌 그룹 2PM으로 데뷔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래로 큰 인기를 얻은 옥택연은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빼어난 재치와 웃음으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의 교과서 답게 팬들에게 정성을 다한 인사. |
하이킥은 적당하게 올려야 폼이 나거든 ㅎㅎ |
으랏차차...원조 짐승돌의 파워풀한 시구를 받아라! |
너무도 진진한 옥택연의 시구 |
그런데?? 오늘 시구자 아니었나? 캐치볼하러 온건 아닌듯한데...어디로 던지는거지? |
볼아 어디로 가는거야?? |
포수 미트서 한참 벗어난 곳으로 볼 투척... 아이고 민망해라. |
두산 마스코트의 위로...다들 그렇게 시구한다우 |
담에 시구할 땐 연습 좀 더하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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