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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남대에서 강연을 펼친 안철수 원장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앵그리버드' 인형을 공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 전남 광주=이새롬 기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장이 3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광주의 미래,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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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미래,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 안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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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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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준비한 선물, 잘 받으세요!' |
이날 강연에는 약 2000여 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모였으며, 강연장에 들어오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수두룩했다. 안원장은 강연 도중 "많은 이들의 멘토로서 말과 행동 조심에 대한 부담감이 있냐"는 대한 질문에 "조심스럽거나 부담은 크지 않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이야기했듯이 하고싶은대로 한다"며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대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강연에 앞서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가 오히려 부담스러웠다"며 농을 쳤다.
saeromli@tf.co.kr
[더팩트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