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쌍둥이' 만삭 누드로 깜짝 표지모델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04.07 09:13 / 수정: 2011.04.07 09:18
▲쌍둥이를 임신한 머라이어 캐리가 만삭의 몸으로 누드 화보를 찍어잡지 표지를 장식했다/사진=Life & Style 제공
▲쌍둥이를 임신한 머라이어 캐리가 만삭의 몸으로 누드 화보를 찍어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사진=Life & Style 제공

[박소영 인턴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1)가 만삭 누드 화보로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더인사이더는 캐리가 만삭의 몸으로 누드 화보를 찍어 'Life & Style'의 표지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화보 속에서 그는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리고 만삭인 배를 드러내며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이란성 쌍둥이(아들·딸)를 출산할 예정인 그는 아기가 빨리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화보도 아기를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몸가짐을 조심해야 할 중요한 시기지만 어쩌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찍게 됐다"고 잡지 인터뷰를 통해 고백했다. 그는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여 주고 싶어 화보촬영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 4월, 영화배우 겸 가수인 10세 연하 닉 캐논(31)과 결혼한 뒤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이 있는 그는 '어머니의 위대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 세상에 모든 어머니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 어렵게 임신을 하거나 쌍둥이를 가진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다. 매주 '어머니의 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깜짝 발언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 닉 캐논은 최근 자신의 라디오쇼를 통해 과거 캐리와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캐넌은 "캐리의 임신 초반 때 함께 누드 사진을 찍었다"며 "나중에 아기들이 태어나서 그 사진을 본다면 무척 부끄러울 것"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comet56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