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팝디바 비욘세 "30세에 은퇴하려 했다"
  • 권혜림 기자
  • 입력: 2011.03.05 12:15 / 수정: 2011.03.05 12:15
▲ 가수 겸 배우 비욘세 놀즈/사진=더팩트DB
▲ 가수 겸 배우 비욘세 놀즈/사진=더팩트DB

[권혜림 인턴기자] 최고의 팝 디바 비욘세 놀즈(30)가 이른 나이에 일을 그만둘 계획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미국의 연예지 '쇼비즈스파이(Showbizspy)'는 지난 4일(한국시간) 매거진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실린 비욘세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비욘세는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땐 이렇게 많은 것을 이루게 될 줄 몰랐다"며 "서른에는 은퇴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식 나이로 올해 스물 아홉인 그는 "서른이 다 됐는데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또 그는 "이렇게 성공할 수 있을 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음반을 내는 것만도 대단하다 생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훌륭한 춤과 노래 실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비욘세가 자신의 성공을 상상조차 못했다는 점은 다소 의외의 사실로 여겨진다.

비욘세는 "내가 이룬 것들은 꿈도 꾸지 못하던 것들이었다"며 "상을 받는 것도, 영화에 출연하는 것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비욘세는 1997년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로 데뷔한 후 솔로로 음악과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최근에는 카다피 일가의 행사에서 공연한 적이 있음이 드러나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limakw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