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규 기자] 중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의 분수대에서 목욕을 하는 이른바 '목욕녀'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중국 화제의 분수대 목욕녀'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2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중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 세워진 분수대에서 태연하게 머리를 감는 등 목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해당 영상은 몇년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최근 다시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공공장소에서 목욕을 한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더욱 가관인 것은 이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황당한 장면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나체 여성의 충격적인 길거리 목욕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도 집중됐으나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샤워를 끝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 민폐녀의 등장이다" "대륙에서는 정말 별의 별 사건이 다 일어난다"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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