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소녀시대 닮은꼴 모델등장? "민망한 사진도…" 충격
  • 이창규 기자
  • 입력: 2010.12.24 08:32 / 수정: 2010.12.24 08:32

[이창규 기자] 최근 일본에서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녀시대가 일본 성인비디오 제작업체의 희생양이 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AV업체 SOD가 소녀시대를 컨셉으로 한 성인비디오(AV)를 제작, 발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녀시대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논란의 해당 업체는 최근 자사 쇼핑몰에 '미각전설'이란 제목의 AV DVD를 내년 1월 20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비디오 DVD 표지를 보면 출연자 5명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의 의상과 대열로 등장한다. 특히 제목에 등장한 '미각'은 일본 언론이 소녀시대의 매력으로 꼽아오던 타이틀이어서 소녀시대를 겨냥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표지 옆에는 민망할 정도의 사진들이 가득 담겨 있다는 점이다. 해당 상품 설명에는 "모 인기 미각그룹 '소○시대'로는 절대 볼 수 없다" "AV계 미각모델 5명 모아 미각 댄스 맹특훈" 등의 글이 써있다.

이 사실을 접한 소녀시대 팬들은 "이건 명예훼손 같다" "표지만 봐도 징그럽다"며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해당 AV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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