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기자]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H컵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22일 '아테나' 관계자의 말을 인용, "H컵녀는 외국 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20대 후반 여성으로 확인했다"며 "비행 스케쥴이 없는 날 촬영장에 들렸다가 보조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외국에 나가있어 방송 후 'H컵녀'로 화제가 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의 이름과 나이 등 정확한 신상정보도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아테나 H컵녀'는 지난 14일 방송된 '아테나' 2회에서 등장했으며 극중 정우성(이정우)이 클럽을 찾은 장면에서 도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