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기자] '할리우드 커플'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실제를 방불케하는 12시간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우드 연예지인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지난 2일(한국시간)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4번째 편 촬영을 하던 중 연기인지 실제인지 착각할 정도의 농도 짙은 베드신을 12시간에 걸쳐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촬영 스태프에 따르면 당시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무서울 정도로 베드신에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패틴슨이 특히 스튜어트와의 베드신에 실제처럼 집중하며 촬영을 했다"며 "마치 주변에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실제 연인의 정사신인만큼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온 것은 당연했다. 영화 촬영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패틴슨과 스튜어트의 12시간 베드신이 지금까지의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나온 애정신 중 가장 섹시하고 농도짙은 장면이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트와일라잇' 제작 관계자는 "이번 베드신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멋지고 섹시한 장면이 될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컷 소리도 듣지 못하고 촬영에 임했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실제 커플인만큼 더 실감나는 장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트와일라잇' 4편인 '브레이킹 던'은 두 주인공의 애정신이 전편과 비교해 가장 많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3일에도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속옷만 입은 차림으로 촬영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어떤 애정신이 등장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브레이킹 던'은 트와일라잇 마지막 시리즈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가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결혼해 사는 삶을 담았다. 오는 2011년 11월 개봉예정이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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