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할리우드 '워스트 드레서' 1위 굴욕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0.09.15 08:15 / 수정: 2010.09.15 08:15

[김가연 인턴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워스트 드레서' 1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웬'은 14일(한국시간) "가가가 할리우드에서 최고로 옷을 못입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며 "가장 큰 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스타일과 잦은 의상 논란 탓이다"라고 보도했다.

가가는 이번 설문에서 4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워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최근 패션지 '보그' 일본판과 VMA 시상식에서 선보인 생고기 의상과 노출이 심한 망사 옷, 과도한 란제리 패션이 문제였다.

투표에 참여했던 네티즌들은 "가가의 스타일은 평범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과할 때가 많다"면서 "그 중 최근 입었던 생고기 의상은 매우 혐오스러운 느낌이었다"고 '워스트 드레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가가에 이은 워스트 드레서 스타로는 린제이 로한이 꼽혔다. 평소 옷 잘입기로 소문난 로한이 스타일 굴욕을 당한 이유는 시상식 의상 때문. 공식석상에서의 난해한 의상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가와 로한 다음으로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가수 리한나와 케이티 페리가 각각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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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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