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최고 인기 걸그룹 멤버 계약 조건 "가슴확대 수술 필수"
  • 김경호 기자
  • 입력: 2010.07.02 14:30 / 수정: 2010.07.02 14:30


2010년 뮤직비디오 2009년 아메리칸아이돌


러시아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있는 여성그룹의 멤머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이들 그룹의 멤버가 되기위해서는 뛰어난 춤과 노래실력은 기본이고 8등신 S라인 몸매뿐만 아니라 평균 이상의 가슴크기을 소유해야 한다.

지난달 러시아 최고의 인기 여성그룹 '비아그라'(VIA Gra) 는 새 멤머로 우크라이나 '아메리칸 아이돌출신' 20세의 8등신 금발미녀 에바 부쉬민(Eva Bushmin)을 영입했다. 비아그라의 새멈버로 계약후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슴 크키가 멤버의 활동에 문제가 된다면 기꺼이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받을 용이가 있다"고 그녀는 밝혔다. 또한 "가슴성형 수술후 지금보다 조금 어색할지는 모르지만 이쁜 가슴을 기대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비아그라의 멤버가 되기 위해서 유방확대 수술을 필수며, 이는 계약서상에 명시되어 있다"고 미스우크라이나 출신 전 비아그라 멤버였던 크리스티나 코티에바는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논란과 스캔들, 잦은 맴버 교체속에서도 이 3인조 여성그룹은 얼마전 여론조사에서 여성그룹 1위를 차지하는등 10년이상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아그라"의 장수와 인기비결은 실력뿐 아니라 신선함과 섹시함"이라고 비아그라를 탄생시킨 담당 프로듀서는 말하고 있다.

[김경호 ㅣ블로그러시아 (http://blogrus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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