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출생아 1036명…1000번째 출생신고 기념 축하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11.05 09:21 / 수정: 2026.11.05 09:21
1000번째 신생아는 정하담 군…박성현 시장 손편지 전달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시단위 1위...이광용 DYE대표 육아용품 후원
광양시가 1000번째 출생신고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성현 시장이 손편지를 전달하고, 이광용DYE 대표가 200만원을 후원했다.
광양시가 1000번째 출생신고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성현 시장이 손편지를 전달하고, 이광용DYE 대표가 200만원을 후원했다.

[더팩트 l 전남광주=김영신 기자] 전남광주 광양시가 올해 출생아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1000번째 출생신고 아동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4일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올해 1000번째 출생신고 아동인 정하담 군의 가족을 만나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 군은 지난 10월 18일 태어났으며, 10월 20일 광양시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날 산모와 가족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하담 군의 출생을 축하하는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역 기업인도 축하에 동참했다. 이광용 DYE 대표이사는 육아용품 구입비와 기저귀 등 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 대표는 2025년에도 삼둥이 출산 두 가정을 후원한 바 있다.

정하담 군의 어머니는 "결혼 전 광양시에 사는 친구에게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광양에 거주할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후 남편도 함께 광양시로 전입했다. 하담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고, 시장님과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광양시 출생아 수는 2023년 832명에서 2024년 941명, 2025년 115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322명으로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출생아 수가 1036명으로 집계돼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올해 우리 시의 1000번째 출생신고 아동인 하담 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족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광양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만큼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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