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3개 선정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11.02 11:52 / 수정: 2026.11.02 11:52
가족돌봄 위기가정·임신부·치매환자 지원
내년 3월까지 4500만 원 모금 목표
대전시 유성구청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청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취약계층과 주민 복지 지원을 위한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3개를 선정하고 4500만 원 모금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가족돌봄 사례관리 대상 취약·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유성형 온가족보듬사업' △임신부 육아도서 지원사업 △치매의료비 및 약달력 지원사업이다.

모금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사업별 목표액을 달성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지난해 처음 지정기부사업을 도입해 임신부 육아도서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문화활동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총 5000만 원의 모금 목표액을 올해 2월 조기 달성했으며, 사업별 지원도 지난 9월까지 완료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의 특정 사업을 선택해 후원하는 방식이다.

유성구는 주민 복리 증진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별 내용과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 포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정기부사업은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기부자와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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