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군수 담당 김정식, 연합훈련 비난 담화 이례적"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6.11.02 10:43 / 수정: 2026.11.02 10:43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북한이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명의로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가 이례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김정식 제1부부장 명의 담화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북한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북한이 미국 주도의 연합훈련들을 대북 적대 행위라고 비난하고 자신들의 핵 억제력 강화를 정당화하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위스 외무장관의 방북 결과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스위스 외무장관의 방북 결과가 통일부와 공유됐는지 향후 스위스 등을 통한 간접 소통을 검토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최근 스위스 정부는 평양 주재 외교사무소를 개설했고 그 계기에 스위스 외교장관이 방북해 조용원 당 비서를 면담하고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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