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방문에 나섰다.
변 시장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허성무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 국방위원회 김성회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남해안권 광역 교통망 확충과 조선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변 시장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필요한 국비를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남해안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섬으로 알려진 저도를 차별화된 역사·문화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콘텐츠 개발 방안도 건의했다. 변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성회 의원을 만나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수양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조선해양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 테스트필드 구축 등 시민 안전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거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