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충청권 13개 대학과 AI교육 혁신 머리 맞댔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0.29 11:45 / 수정: 2026.10.29 11:45
AI 기초교육·전공 융합 사례 공유…지역 산업 연계 공동 제안 추진
28일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충청권 대학 주도의 AI교육혁신 콜로키움이 열리고 있다. /목원대
28일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충청권 대학 주도의 AI교육혁신 콜로키움'이 열리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충청권 13개 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목원대 SW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지난 28일 교내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충청권 대학 주도의 AI교육혁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AI·SW중심대학들이 각 대학의 AI교육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 SW중심대학사업추진단이 주관했으며, 충청권 13개 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대학은 목원대를 비롯해 건양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립공주대, 대전대, 선문대, 순천향대, 우송대, 청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등이다.

행사는 대학별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서는 각 대학이 10분 내외로 전교생 대상 AI 기초교육 운영, 전공·융합 교육과정 개편,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등 주요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 산업 연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직면한 지역 현안을 교육과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방안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역할을 분담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기업의 인재 수요에 맞는 AI·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졸업생의 지역 기업 취업과 정주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모델 마련에도 의견을 모았다.

목원대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나온 의견을 '충청권 공동 제안문'으로 정리해 정부와 전담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여상수 목원대 SW중심대학사업추진단장은 "각 대학이 쌓아온 AI교육 혁신 경험을 한자리에서 나누고 지역 산업과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청권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SW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교육혁신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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