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시 어린이대공원에서 숲길을 걷고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을 만들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11월 한 달간 운영된다.
27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어린이대공원 숲길과 명상숲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을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됐다.
첫 회인 3일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압화로 티코스터를 만들고 숲속에서 차를 마시며 싱잉볼 명상을 체험한다.
10일에는 탄성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걷기 명상, 아로마 손 마사지, 17일에는 편백봉 스트레칭과 밸런스 워킹, 온몸 셀프 마사지가 운영된다.
마지막 회차인 24일에는 이끼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고 '나만의 치유마을'을 꾸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소개한다.
어린이대공원 이용객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이나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인원은 15명이다. 비가 올 경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어린이대공원 숲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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