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보컬·세련된 춤선으로 올라운더의 매력 발산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에반(EVAN)이 솔로 아티스트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돌아왔다. 그는 한층 단단해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값진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펼치며 '월드 베스트 웨이브'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각오다.
에반은 지난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문화 전반의 흐름을 주도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월드 베스트 웨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에반은 미니 1집 수록곡 'Not Enough(낫 이너프)'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고, 타이틀곡 'Death of Me(데스 오브 미)'까지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는 날카로우면서도 트렌디한 보컬로 관객들의 귓가를 사로잡은데 이어 댄서들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춤 선을 뽐내며 올라운더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렇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낸 에반은 수상 직후 <더팩트>와 만나 "에버(팬덤명)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하며 무대 위에서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그는 "'월드 베스트 웨이브'라는 상 이름에 걸맞게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성숙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가요계에 출격한 에반은 지난 3월 팀에서 독립을 선언한 후 6월 데뷔 싱글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데뷔 앨범에 담긴 상반된 분위기의 타이틀곡 'Ride or Die'와 수록곡 'Overflow(오버플로우)'를 직접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달 미니 1집 'DEATH OF ME'로 컴백한 에반은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사운드로 구현했고, 감정의 고삐를 쥐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으며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에 힘입어 그는 신보 발매 3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등극했고 미국 '빌보드 200'에 49위로 진입하는가 하면, 일본 오리콘과 영국 오피셜 등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팀으로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에반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같은 무대를 빛내고 '월드 베스트 웨이브'의 주인공이 되며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방금 부모님이 공연을 보시고 저를 잠깐 만나러 오셨는데 갑자기 우시더라"며 "제 공연과 상을 받는 모습을 보시고 감동하신 것 같다. 저도 오는 길에 살짝 울컥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에반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 나갈 에반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 같은 큰 무대에 많이 서는 게 목표다. 커다란 곳에서 더 많은 공연을 할 예정이니까 기대해 달라"고 약속했다.
대중 앞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을 뗀 뜻깊은 해에 의미 있는 상까지 품에 안으며, 새로운 도전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는 특별한 순간들로 2026년을 채워 가고 있는 에반이다.
그 어느 때보다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에반은 "에버들이 주신 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며 "늘 목이 터져라 소리 질러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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