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열어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10.23 10:58 / 수정: 2026.10.23 10:58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완화의료 주간 행사 개최
건양대병원은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열었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열었다. /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의 마지막 여정을 지나는 환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이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긍정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맞춰 제정됐다.

삶과 죽음의 가치를 올바르게 다루고 환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연명의료 결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완화의료 상식을 알아보는 OX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으며 안내 홍보물과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며 환자, 보호자, 내원객이 함께 온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통증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영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다루고자 다학제 전문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 인력들이 합심해 환자가 평안한 환경에서 존엄하게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전인적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조도연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단순히 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은 나날을 보다 가치 있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듬는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