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글로벌 판로 확대 모색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문호를 넓히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 참가해 총 359건, 24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서 '인천시·기업 공동 홍보관'을 조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와 함께 참가해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을 밀착 지원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약 15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4건의 현지 실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특히 참가 기업 중 1곳은 행사 기간 중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천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시장에 알렸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공동 홍보관을 활용해 '재외동포 방문의 해' 및 '재외동포웰컴센터' 등 인천시의 주요 재외동포 친화 정책을 적극 홍보해 현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 역시 다양한 분야의 해외 바이어와 교류하며 제품 경쟁력과 현지 시장성을 다각도로 확인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으며,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현지 시장 정보와 해외 판로 확대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교동 시 재외동포협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역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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