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막걸리 무제한 제공·공연 행사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전남 목포시 자유시장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목포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자유시장에서 이주외국인과 시민, 상인이 함께하는 '2026 목포 세계시민어울림페스티벌'과 '자유시장 막걸리파티(막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3일 오후 6시에는 세계시민어울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외국인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주외국인들이 노래와 춤 등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와 캔들 만들기,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24일 오후 5시부터는 자유시장의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한 '막걸리파티'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막걸리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며, 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트로트와 난타, 통기타 공연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목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이주외국인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자유시장의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유시장 외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목포시는 전남광주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남광주 장터유랑단'을 유치해 23일 청호시장, 25일 동부시장에서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말 동안 목포지역 전통시장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행사가 이주외국인과 시민이 서로 문화를 나누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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