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피아노 선율로 가을 물들인다…22~29일 페스티벌 개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0.21 14:22 / 수정: 2026.10.21 14:22
재학생·교수·동문 한자리에…독주부터 협주곡까지 5개 프로그램 선보여
제13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포스터. /목원대
'제13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 포스터.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재학생과 교수, 동문이 함께하는 피아노 음악 축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독주와 앙상블, 협주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목원 피아노학부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세대를 잇는 음악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목원대 피아노학부는 오는 22~29일 교내 콘서트홀과 대전 원도심 공연 공간 까마하우스에서 '제13회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교수진, 동문이 음악적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와 마스터클래스 등 5개 프로그램을 통해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22일 오후 7시 30분 까마하우스에서 열리는 '목원 라이징 스타 콘서트 II'로 막을 올린다. 이어 26일 오전 11시에는 주희성 서울대 교수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돼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연주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동문과 함께하는 '앙상블의 향연'이 관객을 찾는다. 27일 오후 7시에는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에는 협주곡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콘체르토의 밤'이 각각 열린다. 첫날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무대에는 피아노학부 1학년 송은채를 비롯한 학생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함께하는 연주도 마련돼 목원 피아노학부가 쌓아온 교육 성과와 음악적 전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수진과 동문이 후배들과 음악적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원대는 연주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 간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민경식 피아노학부장은 "목원 피아노 페스티벌은 재학생과 교수진, 동문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학부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목원 피아노학부의 음악적 역량과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목원대 피아노학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목원대 피아노학부는 내년 3월 26일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도 준비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 등 10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베토벤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피아노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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