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동구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 번째 '구청장이 찾아가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동구는 오는 28일 지원2동 옛 신협 건물에서 임택 동구청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찾아가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소통창구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방문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비롯해 지역 현안, 구정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안 등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 9월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첫 현장민원실을 열어 민원과 건의사항 54건을 접수했다. 이어 이달 충장로우체국에서 진행한 두 번째 현장민원실에서는 41건을 접수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95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추가 검토나 관계 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 연계해 처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서면 민원·제안함도 운영한다. 복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공무원 등이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이동 민원실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접수된 민원은 행사 이후에도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동구는 현장민원실과 함께 지난 8월부터 구청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304건이며, 이 가운데 186건의 처리가 완료됐다. 전체 접수 민원의 약 61%에 해당한다.
동구는 문자 서비스를 통한 상시 소통과 현장민원실을 통한 대면 상담을 병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작은 불편사항부터 지역 현안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