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재학생에 특별한 점심 선물…캠퍼스에 온기 더해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10.20 16:36 / 수정: 2026.10.20 16:36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후원으로 '스페셜 런치' 마련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왼쪽)이 재학생들에게 스페셜런치 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유한대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왼쪽)이 재학생들에게 스페셜런치 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유한대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유한대학교가 학업과 취업 준비로 바쁜 재학생들에게 특별한 점심 한 끼를 선물하며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었다.

유한대학교는 최근 교내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의 후원으로 재학생 대상 '스페셜 런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과제, 취업 준비 등으로 분주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학생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해 일상적인 점심시간을 색다른 경험으로 채웠다.

이날 식탁에는 대형 돼지고기 바비큐에 치즈를 곁들인 '돈마호크'와 빵 속에 로제 소스 스파게티를 담아낸 '빠제 로제 스파게티'가 메인 메뉴로 올랐다. 여기에 크림수프와 하겐다즈 미니컵 아이스크림까지 더해 풍성한 한 끼를 완성했다.

가을 분위기로 꾸며진 학생식당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즐기고 사진을 찍는 학생들로 활기를 띠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평범했던 점심시간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학교의 배려를 체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바뀌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지 멀티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학생은 "중간고사와 과제로 바쁜 시기에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케냐 출신인 체벳 조이 글로벌관광학과 호텔관광전공 학생도 "한국에 와서 대학에서 이런 특별한 점심을 선물받을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에게 맛있는 점심 한 끼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이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최상후 이사장께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 속에서 배려와 따뜻함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대학 생활의 즐거움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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