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 포스터.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음악 공연과 야경 산책을 즐기는 가을밤 행사를 연다.
세종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주로 낮에 운영하던 옥상정원을 야간에도 개방한다.
공연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퓨전국악 그룹 '이음'은 대금·가야금에 바이올린과 팝페라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보컬·건반·드럼으로 구성된 인디밴드 '로이드'가 감성적인 음악으로 가을밤을 채운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후 옥상정원 1코스 일부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으며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신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받는다.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0여 명을 선정해 오는 26일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정부청사 보안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시 관광정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사 옥상이 가을밤 국악과 인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된다"며 "세종이 밤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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