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전남광주시 남구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자연을 즐기고 음악을 감상하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오는 24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제6회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 공원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물빛 근린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야외 체험활동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로 시작된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그림 솜씨를 뽐낼 수 있으며 대회 입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가족 숲 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효덕저수지와 분적산 편백숲 일원을 따라 걸으며 가을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가 저물 무렵에는 축제의 또 다른 주요 프로그램인 '물빛 음악회'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음악회에서는 무용을 비롯해 신스팝, 성악, 리듬앤드블루스(R&B),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남구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대와 이웃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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