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급치산 전망대 모습 /진도군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 진도군은 전국 대표적 낙조 감상지역인 세방낙조 전망대를 일시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망대 주변에 추진 중인 아트문화센터 신축공사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트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42억 원을 들여 지산면 가학리 세방낙조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451㎡ 규모로 건립된다. 2028년 5월17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은 대체 전망 공간으로 세방낙조에서 약 4.5㎞ 떨어진 같은 마을 급치산 전망대를 안내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다도해의 자연경관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세방낙조의 아름다운 경관과 아트문화센터 조감도를 활용한 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해 공사 기간에 관광지 경관을 관리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세방낙조 전망대는 서남쪽으로 펼쳐진 조도군도와 정면에서 보이는 가사도, 동북쪽의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등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질녘 붉게 물든 태양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안전관리와 대체 전망 공간 안내를 철저히 하고, 세방낙조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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