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 학생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본대회 첫날부터 금·은·동메달을 잇달아 획득하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제주도에서 개막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카누에서 금메달을, 태권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밭고 카누부 박재영(3학년) 학생은 부산시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K1-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전시 학생선수단에 본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태권도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공인품새 남고부 경기에서 동방고 이상우(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이가윤(3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앞서 사전경기에서도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탁구와 리듬체조, 사이클 등에서 선전했다. 탁구 남녀 개인전과 혼합복식, 리듬체조에서 금메달 4개를 따냈고, 탁구 남자 단체전과 사이클 단체추발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사이클 개인추발과 개인도로에서는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16일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전날 제주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서귀포축구공원에서 대전한빛고 여자축구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명석고 남자럭비 8강전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 선배와 동료들이 보여준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대전교육의 자부심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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