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지원 대상 단계적 확대 대비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특수학교 장애학생의 방과후·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16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관내 특수학교장과 늘봄지원실장, 방과후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특수학교 초등방과후·돌봄 운영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돌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주현 서울정진학교 늘봄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다른 시·도의 초등방과후·돌봄 및 늘봄지원실 운영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학교별 사례 나눔과 평가 협의회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7년부터 초등방과후·돌봄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함께 논의했다. 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특수학교 초등방과후·돌봄은 단순한 보호와 돌봄을 넘어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방과후·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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