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협력 과제 검토…2027년 상생협약 체결 추진

전남광주 순천시가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에 대비해 지역상권 보호와 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전남광주 순천시가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에 대비해 지역상권 보호와 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순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중소유통업계, 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및 행정 관계자 등 21명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스트코 입점 추진 현황과 상생 협력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공유하고, 지역상권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전통시장 상생,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역 상품 판로 지원, 지역 고용, 금융 지원, 지역 사회 공헌, 공동 상권 활성화 등 7개 분야의 협력 과제가 제시됐다.
위원들은 피해 우려 업종에 대한 보호대책과 지역 경제 기여 방안, 다른 지역의 상생 사례 검토, 현장 중심의 영향 조사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순천시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추가 논의를 거쳐 상생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측과 협의를 이어가 2027년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협약 내용을 지역협력계획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역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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