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지역축제에서 지역의 매력을 담은 굿즈를 판매한 충남대학교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수익금 전액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심별, 박지빈, 오윤서, 이연, 장서희 학생과 김규용, 임승철 지도교수, 김양희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동문회장 등은 13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리빙랩캡스톤 교과목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축제에서 체험형 굿즈를 기획·판매해 얻은 수익금 72만 8000원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심별, 박지빈, 오윤서, 이연, 장서희 학생으로 구성된 ‘온천 오숭이’ 팀은 유성온천의 관광자원과 대전의 과학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체험형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6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유성온천과 지역 대표 상품인 ‘유성온천 퐁당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키캡과 충남대 마스코트인 ‘차차’를 활용한 키캡 굿즈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이 직접 키보드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관광·홍보 콘텐츠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리빙랩캡스톤 교과목 수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또,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
김규용, 임승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 교육의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희 건축학부(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동문회장은 "후배들의 사회 참여와 자발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건축학부 동문회도 후배들의 뜻에 동참해 매년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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