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울초·중 교실 바닥과 중창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은 2026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대전시 서구갑 지역 4개 학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학교별로는 대전복수고 3억 1600만 원, 대전구봉고 4억 900만 원, 대전느리울초 16억 3500만 원, 대전느리울중 12억 1600만 원이다.
대전복수고는 2009년 준공 이후 옥상 방수공사를 하지 않아 방수층 노후화와 누수가 발생해 왔다. 확보된 예산으로 옥상 방수시설을 정비해 누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대전구봉고에는 운동장 조성과 블록 포장, 배수로 정비를 위해 예산이 투입된다. 2014년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이 노후화하면서 미세가루가 발생하고, 배수시설 문제로 비가 올 때 물이 고이는 불편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대전느리울초와 대전느리울중은 각각 2004년 설치된 교실 바닥과 출입문 등이 노후화해 바닥 패임과 뒤틀림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두 학교는 확보한 예산으로 교실 바닥과 복도 중창을 교체하고 내부 도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학교인 만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돼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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