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대추문화축제 4만명 찾아…논산 가을축제 자리매김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10.12 14:44 / 수정: 2026.10.12 14:44
지난해보다 방문객 7000명 늘어…가족 단위 관람객 83%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사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논산시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사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서 열린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사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논산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 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3만3000여 명보다 7000명가량 늘어난 규모다.

‘대추! 너 내꺼야’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추를 활용한 디저트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연산백중놀이와 두레풍장, 난타·오카리나·색소폰 공연 등 주민 참여 무대도 이어졌다. 초청 가수 공연과 연산 대추 가요제, EDM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연산면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한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연산면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한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율이 83%로 나타났다. 공연 프로그램과 연산대추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91%였으며, 방문객의 71%는 논산 외 지역에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방문 의사도 91%에 달했다.

축제장 인근 돈암서원과 코스모스밭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역사문화유산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산대추를 비롯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 큰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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