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IBO와 손잡고 'IB 교육지구 안정화' 질적 성장 나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0.12 10:27 / 수정: 2026.10.12 10:27
교원 전문성 강화·AI 시대 학생 사고 역량 함양 협력 확대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까지…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
대전시교육청과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갖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윤경 IBO 대전 담당매니저, 홍정아 IBO 한국본부 수석매니저, 변윤미 IBO 한국본부장,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과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갖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윤경 IBO 대전 담당매니저, 홍정아 IBO 한국본부 수석매니저, 변윤미 IBO 한국본부장,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와 협력해 대전 IB 교육지구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대전시교육청은 IBO 한국본부 관계자와 면담 및 실무협의회를 열고 IB 교육지구 운영 방향과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 인증 지원,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사고 역량 함양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IB 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원 연수와 지역 전문인력 양성, 학교의 IB 도입·인증 지원, IB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운영, 교육 성과 분석 및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과제가 다뤄졌다.

양측은 특히 초등학교(PYP)부터 중학교(MYP), 고등학교(DP)까지 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개선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AI 시대 학생들의 사고 역량을 키우는 교육 방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정보를 판단하며 주도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원 전문성 강화와 학교 인증, 교육 성과 분석, AI 시대에 맞는 수업·평가 개선 등 IB 교육지구 운영의 주요 단계에서 IBO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자신의 배움을 주도하도록 수업과 평가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며 "대전 IB 교육지구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앞으로 IBO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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