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현장 점검
  • 최치봉 기자
  • 입력: 2026.10.12 10:28 / 수정: 2026.10.12 10:28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전남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과 반도체 팹이 들어서는 공항 주변 일대 부지. /더팩트 DB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전남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과 반도체 팹이 들어서는 공항 주변 일대 부지. /더팩트 DB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인 광주군공항 일대를 둘러보며 사업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광주군공항 관제탑에 들러 우선 반도체 공장 착공이 가능한 공항 동남 측 공군탄약고 예정부지 등 군공항 일대를 둘러봤다.

김 장관은 호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구체적인 추진 경과와 정책과제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첫 현장 점검 이후 사흘 만의 행보여서 관심을 끈다.

김 장관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부지·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추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군공항 임시 배치, 산단 지정과 부지 조성 등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산업지원실과 공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동행, 사업 장애요인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합동 점검했다.

김 장관은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서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의 산업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등 지원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후에는 조선업계가 집적화한 서남권을 찾아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기업으로의 확산을 꾀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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