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이 만든 종이 화홍문 제막…수원화성문화제서 공개
  • 김선우 기자
  • 입력: 2026.10.11 10:58 / 수정: 2026.10.11 10:58
시민건축가·수원시 건축사회 참여해 화홍문 제작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솥을 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솥을 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0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의 위대한 건축 화홍-머묾'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4일 개막한 수원화성문화제가 1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시민들이 종이상자로 화홍문을 직접 만드는 참여형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 화홍'도 선보였다.

시는 지난 7~9월 시민건축가를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달 1~8일 수원시 건축사회와 함께 기둥과 서까래 등 화홍문 구조물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화홍문 조립과 제막식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종이 화홍문을 해체하는 '비움'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막식에서 "230년 전 수원화성을 완성한 힘은 수많은 평범한 이의 노력이었다"며 "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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