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몽골 울란바타르에 '2026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11만 달러(약 14억 9000만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과 4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장 계약뿐 아니라 샘플·견적 요청과 독점 공급 제안 등 후속 협의로 이어져 향후 실제 수출계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앙아시아와 몽골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공산품 수입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상담 결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봉강친환경 50만 달러, 푸른정식품 15만 달러 등 총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또 메사코사, 서광식품, 에스에이치랩, 위로푸드가 각각 1000달러씩 총 4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해 실질적 수출 성과도 거뒀다.
현지 공관과 유관 기관도 전남광주 기업의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탰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은 'K-이니셔티브' 핵심 전략인 싱글윈도우를 통해 지상사협의회, 한인회 등과 협력해 현지 시장정보와 기업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몽골 울란바타르 상담회에서는 서광식품 10만 달러, 에스에이치랩 10만 달러, 위로푸드 10만 달러, 푸른정식품 10만 달러, 봉강친환경 5만 달러, 성지에프엔디 1만 달러 등 총 4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
전남광주시는 오는 11~12월 온라인 후속 간담회를 열어 현지 구매업체와 참여기업 간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출 협약과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과 지속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진행 상황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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