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본격화…“현장 중심 유역관리 필요”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10.07 13:50 / 수정: 2026.10.07 13:50
타당성 보고회 열고 신설·광양 유치 논리 점검…국가산단·광양만권 환경관리 필요성 강조
광양시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광양 유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6일 박성현 시장이 유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광양시
광양시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광양 유치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6일 박성현 시장이 유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일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타당성 보고회를 열고 섬진강 유역의 통합 물관리와 광양만권 환경관리를 전담할 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과 광양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섬진강 유역의 환경관리 여건과 지역 특성을 살펴보고 유역환경청 신설에 따른 행정·환경적 효과와 광양 유치의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광양시는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항만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수자원 관리와 산업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대응할 전담 행정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섬진강 유역과 광양만권을 현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광양 유치의 주요 논리로 제시하고, 지역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구체적인 유치 논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과제 등을 논의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광양 유치의 타당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중앙정부를 상대로도 신설 필요성과 광양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섬진강 유역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의 환경행정 역량을 강화하려면 현장 중심의 유역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섬진강유역환경청 광양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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