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부터 8강 이란전까지 연패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최종 7위로 마쳤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오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최종 7위로 마쳤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순위결정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6)으로 제압했다.
신호진(현대캐피탈)이 팀 내 최다인 14점을 올렸고 최준혁(대한항공)이 13점, 허수봉(현대캐피탈)이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카타르에서는 2012년생인 만 13세 무바라크 무사 마두트가 양 팀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조별리그 D조에서 필리핀과 대만을 연달아 꺾었지만 중국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이란에 2-3으로 패해 순위결정전으로 내려갔고, 인도와의 경기에서도 1-3으로 패하면서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이로써 한국 남자배구는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항저우 대회에서도 최종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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