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 맞춤 상황별 훈련 제공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S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인지도를 쌓고,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가 연결되면서 신종 직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신세계를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의 도움을 받아 조명한다. IMR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랭킹화 하는 서비스다. <편집자주>
[더팩트|우지수 기자] 연습 때와 달리 실전에만 나서면 배드민턴 타구가 네트에 꽂히거나 벗어나는 경우가 잦다. 수비가 밀린 상황에서 셔틀콕을 넘기고 나면 발이 느렸는지 라켓 궤적이 문제였는지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강한 스매시 기술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실수를 교정하기 어렵다. 최근 배드민턴 레슨 영상들은 시범 선수의 완성된 폼을 뽐내는 수준에서 벗어나 아마추어들이 겪는 실전의 어려움을 분석한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김아미 보이스오브유 연구원은 "배드민턴 레슨의 가치는 좋은 자세를 따라 하게 하는 것보다 자기 실수가 생기는 조건을 알아보게 하는 데 있다"며 "천천히 칠 때와 뒤로 밀렸을 때를 따로 살피면 같은 스매시도 점검할 부분이 달라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청자가 코트에 가져갈 것은 영상 속 완성 동작만이 아니라 자신의 동작을 다시 살펴볼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full-swing'은 강하게 타격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몸이 움직이는 순서를 먼저 점검하게 이끈다. '세게 치지 마세요! 먼저 스윙 순서를 지키세요' 영상은 팔이 펴지기 전 몸통이 먼저 돌아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팔부터 움직이면 스윙이 무너집니다' 콘텐츠 역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천천히 움직이며 타점과 거리, 타이밍을 관찰하라고 조언한다. 무작정 준비 자세를 높이기보다 셔틀콕의 속도를 파악하고 기다리는 여유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더콕배드민턴 THECOCK BADMINTON'은 실전에서 뒤로 밀리는 타구를 처리하는 상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sub] 밀렸을 때 이렇게 하세요!|밀렸을 때 3가지 스텝 & 타점 잡는 법' 영상은 안정적인 난타 연습에 의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부여한다. 셔틀콕이 몸의 오른쪽으로 향할 때와 가운데나 왼쪽으로 향할 때를 구분해 발동작과 타점을 코치한다. 타격 후 중심 이동이 벅찬 상황 등 이상적인 자세가 불가능한 찰나의 순간을 떼어내 대처법을 제시한다.
'서영민티비-SeoYoungMin Badminton TV'는 출전 선수와 대진표를 바탕으로 원하는 경기 영상을 손쉽게 찾아보게 돕는다. 제5회 김포우리병원배 배드민턴대회 영상의 경우 '자강 남복 예선' 부문에 김휘태·이상준과 김시환·조윤성 등 구체적인 출전 선수 이름을 명시했다. 박무현·임종근과 박성민·한기훈의 대진도 별도 영상으로 다뤘다. 같은 대회에서 특정 조가 치른 8강과 준결승 및 결승 등 단계별 영상이 차례로 이어져 동호인들이 필요한 경기 기록을 찾기 유용하다.
이 밖에도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마켓 리서치(IMR) 자료에 따르면 △콕콕배드민턴cokcokbadminton △변두리콕TV_Badminton Byunduricock △안트로크 △윤이콕 등이 배드민턴 관련 주목할 만한 국내 유튜브 채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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