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명예동물보호관 4명으로 확대…동물학대 현장 대응 강화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10.02 12:50 / 수정: 2026.10.02 12:50
신규 보호관 3명 직무교육…동물보호법·현장 계도·사례별 대응 절차 교육
나옥현 순천시 동물자원과장이 시민 명예동물보호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나옥현 순천시 동물자원과장이 시민 명예동물보호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민간 협력 인력인 명예동물보호관을 확대하고 현장 대응 역량강화에 나섰다.

순천시가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신규 위촉된 명예동물보호관을 대상으로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새롭게 위촉된 명예동물보호관 3명이 참여했다. 기존 위촉자 1명을 포함하면 순천시 명예동물보호관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위촉되는 민간 협력 인력이다.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 관련 사항을 알리고 법 위반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와 보호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에서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동물보호법 전반과 계도 방법, 동물학대 등 사례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순천시는 명예동물보호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하고 반려동물 관련 행사 우선 참여 등 활동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동물복지와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간 인력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감시와 홍보, 구조 지원 활동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민간 명예동물보호관의 현장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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